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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7.10. 오후 10:56. 프로야구 선두 한화가 KIA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내달리며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. 한화는 한 점 뒤진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리베라토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동점을 만든 뒤, 문현빈이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. kt는 고영표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SSG를 ...
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.5%로 동결했습니다.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과열된 주택시장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, 당분간 대출규제 효과 등 집값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 손효정 기자입니다. [기자]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연 2.5%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. 지난 2월에 이어 직전 5월 금융통화위원회도 0.25%p씩 금리를 낮춰왔는데, 이번엔 금통위원 ...
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%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,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천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(NBS)를 실시한 결과,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'잘하고 있다'는 답변은 65%, '잘못하고 있다' 23%로 나타났습니다. 이는 2주 전에 실시 ...
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다음 달 2일 열리는 가운데, 당 대표는 정청래·박찬대 의원의 '양자 대결'로 치러지게 됐습니다. 둘은 출사표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강조했는데, 남은 기간 '명심 쟁탈전'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 황보혜경 기자입니다. [기자]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출 집권여당 민주당 대표 선거는, 예상대로 4선 정청래·3선 박찬대 의원의 '2파전' ...
서울구치소에 재입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새 수인번호를 배정받았습니다. 오늘(10일) 서울구치소에 입소한 윤 전 대통령은 수인번호 '3617번'이 쓰인 카키색 수용복을 받는 등 입소 절차를 마쳤습니다. 윤 전 대통령은 인적 ...
채 상병 특별검사팀이 VIP 격노설과 구명 로비 의혹을 정조준하며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출범한 지 일 주일여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입니다.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 [기자] 서류를 든 수사관들이 국방부 청사 안으로 들어섭니다. 채 상병 특별검사팀이 수사외압 의혹, 이른바 'VIP 격노설'을 들여다보기 위해 첫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. 특검팀은 ...
2025.07.10. 오후 9:27. [앵커] 안녕하세요,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. 관광과 취업이 동시에 가능한 워킹홀리데이나 유학을 위해 호주에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.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와 유학생을 ...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대로 미국이 수입하는 구리에 다음 달 1일부터 50% 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. 최대 수출국인 칠레는 소통 방식이 외교적 결례임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대화를 촉구했습니다. 김종욱 ...
현대자동차가 오늘(10일) 고성능 전동차 '아이오닉 6 N(아이오닉 식스 엔)'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습니다. 현대차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'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'에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이 모두 가능한 ...
미국과 두 번째 관세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 측이 한미 제조업 협력에 굉장히 관심을 보이고 좋은 호응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여 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측에서 조선과 반도체 같은 산업 경쟁력과 국가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산업에 관심을 보였다며 협상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. 또 상호관 ...
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(10일) 술을 먹고 운전하다 면허가 취소된 뒤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. A 씨는 지난 1월과 5월, 서울 영등포구와 마포구 일대에서 면허 취소 상태로 두 차례 걸쳐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A 씨는 지난해 7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올해 1월 무면허 상태로 또다시 음주운전 ...
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관세 부과 압박에도 아시아·태평양 지역 동반자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루비오 장관은 현지 시간 10일,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인도·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미 대외정책의 초점이라고 말했습니다. 또 이런 동반자 관계를 버릴 뜻이 없다면서 오히려 강화·발전시키고 ...